청년들을 위한 교재를 만들어 봤습니다. 

필요한 교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을 정의하려 합니다. 

성과, 실패, 감정, 타인의 시선 속에서 ‘진짜 나’를 찾으려 애쓰지만, 

그 안에서 마주치는 건 불안과 자격지심뿐입니다.

 “그냥 나답게 살고 싶어요”라는 말이 일상이 된 시대, 

우리는 오히려 자기 자신을 가장 모르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흔들려도 괜찮아》는 흔들리는 정체성의 시대에

 복음으로 단단한 자아를 세우기 위한 8주간의 여정입니다. 

심리학적 통찰과 문학 속 인물들의 이야기, 무엇보다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우리 안의 거짓된 자아를 분별하고 복음 안에서 ‘새 사람’으로 다시 서도록 돕습니다.

이 교재는 단순한 자아 계발서가 아닙니다. 

이것은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시선으로 나를 다시 발견하는 시간이자, 

십자가의 사랑 위에 서는 정체성 회복 훈련입니다.

실패했어도 괜찮습니다. 흔들려도 괜찮습니다. 주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받는 죄인’이라 부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