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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 저서

Center Church 팀 켈러 저서

본문

팀 켈러, 하나님을 말하다

The Reason for GOD 하나님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이 세상의 무신론자와 안티크리스천에게 전하는 따뜻한 변증


하나님은 정말 존재하는가? 신이 있다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불의와 고통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지금도 지구 반대편에서 벌어지는 전쟁은 무엇으로 설명할 것인가? 하나님은 정말 사랑을 베푸시는 분인가? 그렇다면 모든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도록 허락해야 하는 것 아닌가? 세상의 많은 종교 중에서 왜 기독교는 유독 편협한가? 다문화적인 사회에서 유일신만을 주장하는 것은 이기적인 태도이지 않은가? 수많은 우수한 사상 중 오직 성경만이 진리라고 말하는 것은 이성적이지 못한 발언 아닌가? 


저자인 팀 켈러 목사는 본 저서를 통해 기독교에 반감을 품은 이 시대의 수많은 도마들의 물음에 세심하고 따뜻한 답변을 제공한다. 더불어 우리가 기독교 신앙을 가져야 하는 분명한 이유에 대해 명확한 목소리로 선포한다.


묻고 답하기에 힘쓰라


기독교에 대한 적대감이 팽배한 시대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팀 켈러, 하나님을 말하다'는 미국 전역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출판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의 기독교 단체뿐만 아니라 세속 매체 마저도 독자들의 열렬한 반응에 크게 주목하였다. 그 예로, 이 책은 아마존닷컴에서는 물론 미국의 대표적 일간지인 ‘뉴욕 타임스’의 종교 부문에서도 베스트셀러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기독교 신앙과 하나님을 따르는 믿음이 결코 비합리적이거나 구시대적 발상이 아님을 잘 보여준다. 특히 무신론자와 안티-크리스천의 질문에 대해 차분하면서도 성경에 근거한 대답을 이어감으로써, 그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다가서는 자세를 보여준다. 담대하고 분명한 어조로 기독교 신앙의 타당성과 본질을 설명하면서도, 적대적인 사람들까지도 사랑으로 섬기는 겸손하고 온화한 모습이 책 곳곳에서 드러난다. 


또한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의 접근법은 신앙의 태도를 되돌아보려는 기존의 크리스천에게도 유익하게 다가온다. 저자는 왜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지 못한 채 맹목적인 신앙을 추구하는 크리스천, 혹은 질문하는 것을 죄로 착각하여 의심을 묻어 두는 크리스천에게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질문하고 답을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을 깊이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도리어 묻고 답하기에 힘써야 한다. 하나님과 인간의 본성, 영적인 실재에 대한 온갖 주장 가운데 무엇이 참이고 무엇이 거짓인가?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토대로 삶을 꾸려야 한다”(44페이지).


"신앙인들은 의심을 자각하고 씨름할 필요가 있다. 제 것만이 아니라 친구와 이웃들의 의심까지 끌어안아야 한다.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신앙을 그대로 믿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믿음에 배치되는 생각들과 길고도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만 자신은 물론 회의주의자들의 확신에 맞설 신앙적 기초가 마련되는 법이다. 이러한 과정은 눈앞의 상황을 헤쳐 나가는 데도 중요하지만, 믿음이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뒤에도 의심을 품고 있는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이해하게 이끌어 준다"(23페이지).


팀 켈러는 이 저서를 통하여 만물의 유일한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 얼마나 합당하고 이성적인 행위인지에 대해 알리고자 했다. 이 시대의 크리스천, 비크리스천, 그리고 안티-크리스천까지도 그가 제시하는 답변을 따라 하나님 앞으로 더 가까이 걸어가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