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만으로 특별한 다문화 교회 - 시티센터교회 신치헌 목사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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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y 최고관리자 / 작성일2025-03-27 / 조회64회본문
• 도시 선교와 이주민 선교 사역 전략가의 생생한 경험담!
•『팀 켈러의 센터처치』의 신학적 비전을 한국 상황에 적용한 모델!
2024년 4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인구가 250만 명(전체 인구 대비 5%)을 넘어서면서, 대한민국은 아시아 최초 ‘다인종, 다문화 국가’가 되었다. 이주민들은 우리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주민이 없는 우리의 교육 현장, 산업 현장, 그리고 교회의 모습은 더 이상 상상할 수 없다.
다양한 목적으로 우리 도시 안에 들어와 있는 이주민들은 일차적으로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실천할 선교의 대상이다. 하지만 그들은 단순히 일방적으로 섬김과 사랑을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다. 우리와 함께 우리 도시와 열방에 복음을 전할 하나님의 선교의 동역자이자 구성원이다. 우리는 이주민들과 연합하고 협력하여 도시 안에서 하나님의 선교의 과업을 함께 수행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으로 인해 우리 사이의 모든 막힌 담과 장벽이 허물어졌고, 복음 안에서 그들은 우리와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엡 2:19)이 되었기 때문이다.
한국 교회의 이주민 선교 첫 30년이 지나고 새로운 세대를 맞이하게 된 지금 저자는 그동안 한국과 미국에서 다양한 이주민 선교와 도시 선교를 경험하면서 이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성경적으로 상황화된 새로운 교회의 모델을 고민해 왔다. 이에 이주민을 ‘위한’ 선교나 이주민에 ‘의한’ 선교의 모델이 아닌, 이주민과 ‘함께하는’ 선교의 모델을 추구하는 교회가 필요하다는 확신에 이르렀다. 그 확신의 결과로, 드디어 2019년 1월, 울산의 중심인 ‘중구 중앙동 중앙길 91(구원)번지’에 다문화 교회인 시티센터교회가 세워졌다.
이 책은 한 교회의 영어 예배부였던 작은 부서가 하나의 교회로 세워지기까지의 과정과 개척 후의 여정을, 스무 살 때부터 이주민들의 외로움과 아픔에 동참하며, 몸으로 마음으로 눈물로 땀으로 그들과 함께해 왔던 한 젊은 목사의 시선으로, 동시에 ‘도시 선교와 이주민 선교 사역’의 전략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탁월한 사역 보고서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부 Belonging의 공동체
01 _ 우리가 할게요!
02 _ 안디옥 교회의 꿈
03 _ 여기가 제가 속한 곳이에요
04 _ 엄마, 제이슨 삼촌 외국인이래요!
05 _ 그분 외국인 아니에요
06 _ 저는 다문화가 싫어요
07 _ 교회가 제게는 유일한 가족이에요
08 _ 목사님 설교 들으러 오는 게 아니에요
09 _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10 _ 환대하고 용납하는 아둘람 공동체
성도들의 고백 1 조이 자매(캐나다 / 원어민 교사)
성도들의 고백 2 제이슨 강도사(필리핀 / 이주 근로자, 유학생, 사역자)
2부 Believing의 공동체
11 _ 할로윈 대신 할렐루야
12 _ 포틀럭 파티
13 _ 약 드실 시간입니다
14 _ Third Culture Kids
15 _ 예배 세 시간도 괜찮아요!
16 _ 지상에서 맛보는 천상의 예배
17 _ 다문화 사역의 장애물과 해결책
18 _ 주일 오전 11시,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
19 _ 하나님의 플랜 A
20 _ 플랫폼 교회
성도들의 고백 3 나리 자매(필리핀 / 결혼 이민자)
성도들의 고백 4 데이비드 형제(인도 / 유학생)
3부 Blessing의 공동체
21 _ 이주민과 함께하는 도시 선교
22 _ 도시 선교, 왜 해야 할까?
23 _ 아빠는 왜 외국인들을 사랑해요?
24 _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25 _ 바울은 심고, 아볼로는 물을 주고
26 _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27 _ 목사님이 그걸 어떻게 알았어요?
28 _ 명예 수치 문화의 사람들에게 복음 전하기
29 _ 엄마는 다문화 사회 전문가
30 _ 이상한 목사, 꿈꾸는 목사
성도들의 고백 5 웬디 자매(필리핀 / 결혼 이민자)
성도들의 고백 6 버헬 형제(필리핀 / 이주 근로자)
에필로그: 열매 맺는 다문화 교회의 네 가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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